[서른다섯의 사춘기]를 읽고 - 일, 사랑, 결혼, 인간관계, 내 인ㅅ애에 다시 입 맞추고 싶은 서른 너머의 성장통
- 최초 등록일
- 2018.01.23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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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자소개
2. 인상깊은 구절
3. 읽은 후 느낀 점
본문내용
1. 저자소개
한기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호연심리상담클리닉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2. 인상깊은 구절
심리학자 대니얼 레빈슨은 <여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 이란 책에서 여자의 삼십대를 특별히 힘든 시기로 접어드는 때라고 하였다. 인생을 난이도 순으로 나눈다면, 난이도 ‘중’에서 ‘최상’으로 바뀌는 시기라는 말이다. 이 시기는 다른 인생의 단계들처럼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만 잘 적응할 궁리를 하면서 헤쳐 나가면 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 단계의 불편감은 가히 공포 수준이다. 삼십 대는 현실 속 성인의 삶과 어릴 때의 환상 속 성인의 삶이 충돌하는 시기다. 마치 나의 삶이 지금 뭔가 크게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여자에게 삼십 대란 이제 더 이상의 리허설은 없는 채, 날마다 무대에 올라야 한다는 긴박감만이 있다. 그러면서도 아직 무대에서 내가 무슨 역할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다. 그러니 얼마나 공포스럽겠는가? - 22 페이지 -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살면 분명 더 잘 살게 되는 것이 삶이라고 믿었는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일일 생길 거라고 믿었는데, 이제 진짜 현실이 보인다. 이제 내 앞에 놓인 문제들은 더 이상 잔 다르크의 정신으로 “앞으로 전진!”을 외친다고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던 여자들 또한 자기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가를 고민하며 괴로워한다. 이제 삶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 23 페이지 -
그러다 보니 여성들은 수없이 많은 질문에 직면한다. 결혼을 미루고 일에 전념할까? 힘이 들겠지만 내 사업을 시작해볼까? 공부를 더 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까? 현재와 미래에 대한 무수한 질문들 말이다. - 33 페이지 -
수동적인 분노 표현이나 적극적인 분노표현은 그 근원이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