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육아 지혜 (서평, 독서감상문) 이원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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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0년 이상 새내기 부모들에게 널리 읽힌 자녀양육서의 고전이다. 성장기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1인 가구로 사는 요즘 시대에는 어른들의 지혜를 배우기 어렵다. 특히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말 그대로 `어쩌다 부모`가 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물론, 삶은 시행착오의 연속이란 말처럼 살아가며 부딪히며 배워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수많은 시행착오를 미리 겪은 선배가 있고 그것들을 사전에 배우고 익힌다면 나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대신 내가 겪는 새로운 시행착오를 공유한다면 좀 더 슬기로운 부모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 시발점이라고 생각된다.

저자 이원영은 세 아이의 엄마로서, 현재는 손주들도 돌보는 ‘할머니엄마’로서 유아교육전문가이다. 실전 한 번이 백 가지 이론을 이긴다.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양육 이론들이 실용적이지 않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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