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슈만에 대하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부분의 사람들이 ‘슈만’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트로이메라이’ 등 아름다운 가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로베르트 슈만을 떠올린다. 그렇지만 대중이 쉽사리 기억하지 않는 또 다른 슈만,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 클라라 슈만 또한 한 시대를 풍미하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다. 비록 로베르트 슈만의 이름에 가려져 그 이름을 기억하는 이가 많지는 않지만, 클라라 슈만 또한 독일 음악사를 빛내는 훌륭한 음악가였다.
클라라 슈만은 1819년 9월 1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 프리드리히 비크는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가진 피아노 교육자로, 일찍이 클라라의 비범한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도 모차르트의 아버지처럼 천재를 만들어 낸 아버지가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게 된다. 5세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엄격한 훈련을 받은 클라라는 모차르트가 6세 때 초연을 하고 베토벤과 쇼팽이 9세 때 청중 앞에서 처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했던 것처럼, 9세 때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피아니스트로 데뷔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