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 나를 따르라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7.11.28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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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언
2. 나를 따르라 비평
1) 세상에 대한 이해
2)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
3) 교회에 대한 이해
본문내용
본인은 기독교교육개론 개인과제의 기회로 손규태, 이신건이 번역하여 ‘대한기독교서회’에서 2010년 국내 출판한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goeffer)의 「나를 따르라」(Nachfolge)를 읽게 되었다. 고난주간동안 읽은 이 소책자의 내용들은 나의 신앙의 지평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갈아엎어버렸다. 가장 기억 남는 챕터로는 “참다운 하나님의 은혜는 값싼 것이 아니지만, 무지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값싼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이다. 순종이 부족하고 따르는 것에 의심했던 지난 나의 모습이 참으로 부끄러웠으며 내가 죄를 고백하는 자였지 죄인임을 고백한자가 아니었다는 깨달음이 나의 마음에 깊숙이 남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읽은 책을 통해 「나를 따르라」를 비평해보고자 한다.
2. 「나를 따르라」 비평
디트리히 본회퍼는 독일교회가 제국교회와 고백교회로 나뉘어 투쟁하던 시기인 1935년 핑켄발데(FinkenWalde) 고백교회 목사 후보생 훈련소의 책임자로 있었다. 그 당시 본회퍼는 두 권의 책을 저술하였는데, 그 중에 하나가 핑켄발데 신학교가 문을 닫던 1937년 대강절에 출판된 「나를 따르라」(Nachfolge)였다. 이 책은 본회퍼가 살아있을 당시 저자 자신에게 신학자로서 명성을 얻게 해준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핑켄발데 신학교에서 가르친 1935년부터 1937년 사이에 이루어진 강의의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Dietrich Bonhoeffer, Nachfoleg, 손규태·이신건 역,「나를따르라」,(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에 마지막 부부에 위치한 ‘그리스도의 형상’은 핑켄발데에서 강의한 내용이 아니다. P.388
「나를 따르라」의 사상적인 뿌리는 1935년 이전부터 독일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신학적인 응답이었다. 본회퍼가 응답한 내용은 표면적으로 핑켄발데 신학교 안에서 신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담론이었지만, 직접적으로는 그가 그 때에 직면하고 있던 독일 개신교 교회를 둘러싼 문제의 절박성에 관한 것이 내용의 주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