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시대로 읽는 1975년 대마초 파동
- 최초 등록일
- 2017.07.18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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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시대적 배경
Ⅱ-1. 제4공화국과 긴급조치
Ⅱ-2. 학생운동과 긴급조치 9호
Ⅲ. 대마초 파동
Ⅲ-1 사건 개요
Ⅲ-2 청년 문화와 대마초 파동
Ⅳ.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영화 ‘쎄시봉’은 실제로 대한민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음악 감상실 '쎄시봉'을 중심으로 가상의 인물 오근태의 가슴 아픈 첫사랑을 보여준다. 영화 중반부에서 군 복무중인 오근태가 강압적인 분위기 아래 취조를 받는다.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대마초 혐의가 있는 연예인들을 잡아들이는 과정에서 대마초는커녕 담배도 피우지 않았던 오근태도 잡혀왔다. 오근태는 대마초 수사 명단에서 민자영의 이름을 보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친구들의 이름을 대고 빠져나온다. 영화에서는 “진실 따윈 중요하지 않았다. 그 시절은 그랬다.”라고 말한다. 영화에서 그려진 이 사건은 실제로 1975년 말에 일어났던 ‘대마초 파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75년 12월 3일 <동아일보>는 사회면에 큼지막하게 ‘해피스모우크 흡연자 첫 구속’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다른 신문들도 앞 다투어 구속된 연예인 기사들을 실었고 대마초 파동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구속되었다. 실제로 영화의 트윈폴리오처럼 활동 정지를 처분 받은 사람들도 많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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