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의 공예품> [리포트 by 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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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게 된 경로>
어머니께서 문방구에서 동생 시계를 사려는데 고장이 났다며 그냥 주셨다고 합니다.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나머지, 바로 옆에 있던 인형 세 개를 사오셨습니다. 두 개는 그냥 도자인형이고 나머지 하나는 뚜껑 부분이 인형인 보석함이었습니다.

<공예품 상태>
- 제 방 책상 위에 올려다 놓으면서 말씀하시길 먼지가 많이 쌓여 있으니 물로 헹궈서 쓰라고 하셨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틈마다 먼지가 가득하였고, 물로 닦아내도 이미 원래 인형의 색보다 한 두 단계 더 어두운 빛의 색으로 바래버렸는지 썩 깨끗해지지 않았습니다.

<공예품 분석>
- 도자기라 그런지 무게감은 좀 있습니다.
- 아래를 보는 소녀가 다소곳하게 앉아있는데 옷과 머리에 하고 있는 망이 하늘색입니다.
- 눈동자가 아닌 눈알을 파랗게 칠하고 검은 눈동자를 그린 거로 봐서는 서양 사람에 대해 듣기만 한 동양인이 만든 거로 추정됩니다.
- 주름치마의 곡선 모양이 아름답고 소녀가 앉은 방석이 보석함을 덮는 뚜껑 역할을 하는데 이 부분 역시 주름치마 비슷해 보여 조화를 이룹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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