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장 성윤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7.05.30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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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절 남자와 여자
제 2절 성욕
제 3절 왜곡된 성과 순결
제 4절 동성애
제 5절 결혼
제 6절 이혼
본문내용
플라톤은 인류 시초에는 남녀양성자가 있었으나 신의 벌을 받아서 이 남녀 양성자가 둘로 갈라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태초에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고 말하고 있다. 인간의 타락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들 상호간의 화합을 깨트리고 분리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남자와 여자의 구분이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은 것은 결코 아니다. 잠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선한 피조물이며 완전하고 아름다운 인간존재방식이다.
성전환자는 자신이 잘못된 육체 안에 거하고 있다는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성전환자는 주관적 성의식을 신체적인 성적 구조와 조화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신체적 성적 기관을 부정하고 주관적인 성의식에 맞는 신체적 성적 기관을 갖기를 갈망한다. 이러한 갈망은 성전환 수술로 나타난다. 그들은 수술 후 만족해 하고 행복해 하지만 그들의 이상일 뿐, 성전환 수술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난다.
교정시술을 통하여 완전하게 성 구조를 바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시술을 받은 사람들은 실제로는 성적인 장애자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남성이 성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더라도 난자를 생산할 수 없고 임신을 할 수도 없다. 따라서 성전환 수술은 성적 불구로 만드는 수술일 뿐이다. 그러나 정신상의 성의식 전환은 인간의 결단 여하에 따라서 상당한 정도로 가능하다. 성정체성은 신체의 성적 구조가 주가 되고 호르몬 작용이나 주관적 성의식이 신체의 성적 구조를 보조하는 형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신체의 성적 구조는 전환이 불가능한 반면에 호르몬 작용이나 주관적 성의식은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전환 수술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른다는 점에서 허용될 수 없다. 다만 어떤 질병에 의하여 비정상적인 생식기구조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에 이를 교정하는 교정수술은 허용될 수 있다. 환경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임신중인 태아가 일정한 기간 동안에 자연스러운 호르몬 작용이 교란되어 태어날 때 고환과 난소를 같이 지니고 태어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