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감상문 '라보엠'
- 최초 등록일
- 2017.05.28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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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페라 ‘라보엠’은 나에게 있어서 신선한 충격이었다. 오페라는 물론 그 흔한 뮤지컬 한번 제대로 감상해 보지 못한 나로서는 오페라와 같은 대규모의 복잡한 종합예술음악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감상하는 내내 오케스트라의 때로는 웅장하고 때로는 활발하며 때로는 생동감이 넘치는 연주를 들으며, 주인공들의 엄청난 성량과 실력에 감탄하며, 건물과 군중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그 가운데에서 지저분하지 않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며 있는 힘껏 박수를 쳤다. 또한 다시 한번 놀란 것은 엄청난 무대장치에 있는데, 건물이 수시로 바뀌며 움직이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그래서 오페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무대시설과 장치들을 보면서 거대한 스케일에 다시 한번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오페라의 매력에 감탄한 나는 오페라에 대해 더 알아 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 오페라에 대해 조사해 보니 “음악을 중심으로 한 종합 무대 예술. 대사는 독창, 중창, 합창 따위로 부르며, 서곡이나 간주곡 따위의 기악곡도 덧붙인다.”라는 설명이 나왔다. 나는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도 제대로 모르는 문외한 이지만 내가 본 오페라는 ‘푸치니’라는 이탈리아 작곡가가 지은 손꼽히는 오페라중의 하나라고 한다.
오페라 ‘라보엠’에는 5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로돌포와 마르첼로, 콜리네, 쇼나르, 미미, 무젯타가 그 주인공들이다. 로돌포는 극중 시인으로 나오는데 미미와 사랑에 빠지는 풍성한 턱수염을 가진 남자로 묘사하고 있다. 시로써 미미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얼마나 말이 감동이 되는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면 시 한편 선물해야 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마르첼로와 콜리네와 쇼나르는 로돌포의 가장 친한 세 친구들인데 마르첼로는 극중에 화가로서 아름다운 여인 무젯타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이다. 콜리네는 극중의 철학자, 쇼나르는 음악가인데 이 세 친구들은 자신의 친구인 로돌포의 아내 미미가 아프자,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들까지 팔아서 도와주려 할 만큼 정이 많고 의리 있는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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