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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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는 소외된 도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이러한 70년대의 문제를 고발한 소설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지 궁금하였다. 지금까지 나는 70년대의 사회문제는 2015년 현재에 와서는 당연히 해결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무관심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였다. 이러한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2015판 난장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처럼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고 싶은 문제 세가지에 대한 나의 생각을 서술해 보고자한다.
가장먼저 책의 상황처럼 경제성장을 위한 재건축과 철거민의 입장이 충돌할 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솔직히 지금의 나는 재건축의 위협이 느껴지지 않는 곳에서 살고 있고 재건축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1971 광주대단지 사건에서 이주민의 생업에 대한 대책마련이 안 되어있고 보상 또한 없는 상태에서 강제로 이주시켜 판자촌 생활을 하게 된 상황을 보고 사람들이 너무 개발만을 생각하며 달려가고 있지 않나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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