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미술과 문명 – 작품에 대한 묘사, 분석, 해석 (서울대학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르의 지구라트(Ziggurat of Ur),기원전 2100년경
지구라트는 산꼭대기나 고지를 뜻하는 아시리아어 지쿠라투(ziqquratu)에서 유래했으며 성탑, 단탑이라고도 한다. 지구라트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유사해 보이는데, 차이점을 보면, 피라미드가 수직선과 수평선의 구조라면 지구라트는 사선적 형태가 중심이다. 또한,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왕의무덤과 관계가 있는 반면에 지구라트는 숭배하는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장소로 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구라트는 고대 메소포타미아문명의 건축물로 모두 32개의 지구라트가 남아있는데 그중 우르의 지구라트는 지금의 이라크남부, 다카르주의 평원위에 있으며 가장 보존상태가 좋다고 한다.
[재료] 지구라트를 만든 주재료는 진흙벽돌인데, 돌이 아닌 사막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흙으로 만들었다. (지리적 위치를 알 수 있는 특징) 중앙부는 진흙과 갈대를 반죽해 형틀에 넣어 빚어낸 뒤 햇볕에 말린 벽돌로 지어졌으며 중앙부의 벽돌의 수는 700만개 이다.

참고 자료

두산백과, 세계미술용어사전
박일호, “문화와 미술”, 2013, 미진사
양민영, “서양미술사를 보다”, 2013, 리베르스쿨
채효영, “서양 미술사 강의”, 2013, 청년사
그림 출처 :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Ziggurat_of_Ur) -그림 1, 2, 3
(https://en.wikipedia.org/wiki/Ur) -그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