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택 소설 <화수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2.27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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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난은 우리 민족의 숙명이었다.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터를 잡고 산 이래, 오랜 세월을 가난에 시달렸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날에는 국가 경제가 발전하고 제도와 정치가 정비되면서 예전만큼 가난에 시달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명백히 존재한다. 이 작품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슬픈 민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가난한 부부는 가난을 이기지 못해 딸아이를 다른 집에 버리다시피 입양을 보내야만 했으며, 일을 하러 떠난 남편을 찾으러 간 아내는 길가에서 남편과 함께 얼어 죽고 말았다. 여러모로 씁쓸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다. 이 작품이 발표된 것은 1925년이다. 그때는 일제에 의해 수탈에 극에 달해가던 시점이었고, 많은 민초들이 가난을 이기지 못해 이 작품처럼 처참한 일들을 많이 겪었던 시절이었다. 이 작품은 당시에 우리나라 백성들이 겪어야만 했던 가난을 아주 단적으료 묘사하고 있다. 가난이라는 것이 단순히 돈이 없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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