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갈등, 지역갈등사례, A+리포터
- 최초 등록일
- 2017.01.01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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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 댐의 건설로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로 전라북도 임실군과 정읍시에 걸쳐 있다. 1965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인 섬진강댐이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의 섬진강 좁은 협곡에 축조되면서 생긴 저수지이다. 옥정호의 등장으로 최대 발전량 3만 4,800㎾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류 지역의 만성적인 홍수 및 한발의 자연재해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옥정호를 두고 정읍시와 임실군 간에 갈등이 일어났다. 갈등의 시작은 전주·정읍·김제·고창·부안 등 5개 시군에 마실 물을 공급하는 호수 일대가 1999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이다. 임실군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인 탓에 지역개발을 못한다는 이유로 규제를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2001년에 진안 용담댐이 준공되면서 옥정호 물을 상수원으로 삼는 곳은 정읍시와 김제시만 남았다. 2015년 5월 전북도는 임실 쪽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옥정호”
전북중앙신문, 2016, “옥정호 개발이냐 VS 보존이냐 '수상레포츠 조성' 정읍-임실 갈등”
조선일보, 2016, “또 불거진 옥정호 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