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가족입니다」는 그런 심오하고 복잡한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책을 읽고 나는 우리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16.12.21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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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래도 가족입니다」는 그런 심오하고 복잡한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책을 읽고 나는 우리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여 A+ 학점을 받은 소중한 레포트자료입니다. 좋은 Sample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족 간의 관심
2. 가족에 대한 믿음
3. 가족에 대한 배려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그래도 가족입니다」는 심리 상담사인 저자가 여러 가족들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이 책은 많은 가족 심리 상담 경험담을 통해 가족이 행복해지고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제시해준다. 나아가 독자가 이런 저자의 경험을 통해 가족의 화목과 행복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책에 나온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심리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극히 고독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믿어주고 칭찬하고 박수쳐줄 사람이 없다고 말하며 누구도 자기편이 아니라고 말한다고 한다. 심지어 가족마저도 진정으로 자신의 편이 아니며 삶이 절대적으로 고독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한탄한다고 한다.
이 내용을 보고 마음 속 깊이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 누구도 자신의 편이 아니며 가족마저도 자기편이 아니라는 것은 어떤 느낌인가. 가족도 자기편이 아니라는 것은 부모님에게서조차 마음의 안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생각하자 나의 딸아이들이 생각나 어쩐지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아이들이 부모에게서 마음의 안정을 느끼지 못 한다는 것은 분명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다.
문득 오딘의 잠언에 나오는 이런 구절이 생각났다. ‘황폐한 황무지에 서 있는 전나무는 시들게 된다. 그 뾰족한 잎도 메마른 껍질도 그것을 보호하지 못한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인간도 이와 같다. 어째서 살아야 하는가.’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인간도 이와 같다. 어째서 살아야 하는가... 아마도 누구도 자신의 편이 아니라고 말했던 그 사람들은 이와 같은 심정을 느꼈을 것이다. 가족조차 부모조차 그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그의 마음은 메마른 황무지와 같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황무지와 같은 메마른 세상에서 삶의 이유조차 찾지 못하고 헤매는 삶이 그들의 삶인 것이다.
참고 자료
설기문, 「그래도 가족입니다」,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