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채무증대경위서-57세 되는 분이 생활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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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은 올해 57세로 1957년 5월 1일에 전북 고창에서 8남매 중 넷째로 태어나 세 살 때 서울로 이사 와서 지금까지 사는 동안 늘상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 때문에 단 한 번도 인간다운 삶을 누려본적이 없이 항상 쫓기는 삶을 살다가 이제는 너무 힘들어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970년 초등학교를 졸업도 하기 전 겨울방학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공장생활을 시작하여 결혼을 하던 스물네 살 되던 해까지 11년간을 속칭 공순이 생활을 하여 부모님과 형제들을 부양하느라 바쁘게 살았습니다.

1981년 스물네 살에 어머니의 중매로 000과 결혼을 하여 딸 둘을 두었으나 결혼 초부터 시작된 폭행과 술주정 노름 빚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도저히 살 수가 없어 1987년에 이혼을 하였으나, 아이들을 위해 재결합하라는 주위의 권고로 1988년에 재결합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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