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육의 생애와 대동법
- 최초 등록일
- 2016.12.02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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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김육의 생애
2. 대동법의 시행
3. 대동법 시행의 의미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김육의 생애
김육은 조선 14대 완인 선조 13년에 한성의 마포에서 재랑 김홍우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고조부 김식은 중종 대에 조광조와 함께 개혁정치를 추진하다가 기묘사화로 인해 죽음을 맞은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김육은 9세 때부터 이황의 제자인 지산 조호익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으며, 우계 성혼에게도 배웠다. 10살 되던 해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족과 함께 해주로 피난을 갔는데 그곳에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졸지에 어머니를 도와 할머니와 어린 동생들을 보살펴야 하는 가장이 되었다.
19살 때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이번에는 황해도 연안으로 피난하였는데 그 해에 할머니가 죽었고 이듬해에는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다. 전쟁은 그에게 생활의 고통과 함께 육친과의 이별까지 안겨 준 것이다. 그러나 김육은 어린 나이에도 꿋꿋하게 장례 절차를 마친 후 아버지의 묘를 이장시켜 부모를 남양주 미금 땅에 합장하기까지 하였다. 그가 얼마나 강인한 성품을 지녔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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