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사태의 원인, 영향, 해결방안의 구체적 제시

목차

1. 사태의 진행과정
2. 기대 파급효과
3. 원인
4. 해결방안
5. 견해

본문내용

(중략)

2002년 조중훈 회장 사망, 2006년 조수호 회장 사망으로 인해 2007년 최은영 전 회장이 경영권을물려받아 운영하던 중, 글로벌 경기침체와 잇따른 해운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악화로 경영권 포기, 2014년 조양호 회장이 한진해운을 인수하게 된다. 하지만 2016년 올해 경영자금 부족으로 인해 4월 한진해운 5천억원 지원을 제시하지만 채권단의 만장일치로 인해 자율협약이 거부되고 추가자금 지원 요청을 실패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법정관리 신청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게 된다.

(중략)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 간지 26일째인 9월 26일을 기준으로 각국 항만에 입항하지 못하는 한진해운 선박은 57척에 달한다. 또한 선박이 압류되거나 입항을 거부당해 기약없이 표류중인 한진해운 선원은 800여명에 이른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선박들이 해적들의 공격에 노출된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등 항구 인근의 해상에서 한진해운의 선박 다수가 입항하지 않고 계류 중이고 중국 상하이·텐진 등 중국 주요 항만에서 한진해운 선박 10여척이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법원은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한진로마호를 가압류했고, 한진해운이 용선해 운영하는 ‘한진멕시코호’도 운항을 멈춘 상태다. 중국 샤먼·싱강, 스페인 발렌시아, 미국 사바나, 캐나다 프린스루퍼트 등의 항구에선 한진해운 선박의 입항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부산 신항에서도 컨테이너를 고박(고정시키는 작업)하는 래싱 서비스 업체들이 대금 체불을 이유로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작업을 거부해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참고 자료

한국일보 ‘허송세월 7년에 도끼자루까지 썩은 해운업’ 정준호 기자
네이버블로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야기’
The bell '해운사 용선료 인하하면 살아날까...‘만능열쇠’ 아니다 윤동희 기자
동아일보 ‘産銀, 한진해운 500억 추가지원’ 김성규, 박창규, 손영일 기자
매일경제 ‘붕뜬 한진해운 화물선 95척..140억弗 줄소송 당할판’ 김정환, 정석우, 이승윤 기자
한국일보 ‘현대상선, 한진해운 대체선박 13척 8일부터 차례로 투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