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셜록 시즌 1 눈 먼 은행가
- 최초 등록일
- 2016.10.27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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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셜록 시즌 1. 2화 눈 먼 은행가 The Blind Banker
연출: 수 버추, 베릴 버추
작가: 스티븐 모팻, 마크 게티스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홈즈 역), 마틴 프리먼 (존 왓슨 역)
방영: 2010년 8월
감상입니다
목차
1. 인식
2. 이야기
3. 결론
본문내용
같은 걸 본다고 같은 걸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경험은 두 가지 속성으로 이루어진다. '사실'과 '인식'이 그것이다.
사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사실(fact)보다는 인식(recognition)이 포인트다. 구글이 채용하는 근거가 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그들은 이런 식으로 필터링(filtering)을 한다.
<비범한 지원자는 어떤 상황에 대해 더 뛰어난 설명과 해석을 한다>
설명과 해석. 그게 탁월한 인재의 조건이다.
셜록 시즌 1의 2화는 인식이 이슈다. 사람은 보이는 것에 반응한다. 우리의 감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이다. 삼중고에 시달린 '헬렌 켈러'는 three days to see(사흘만 볼 수 있다면)라는 책을 썼다. 책 제목에서 느끼다시피 사흘만 보고 싶어했다. 박물관도 가고 햇빛도 보고 새(bird)도 보고 싶어했다.
첫째 날은 사랑하는 친구를 보고 둘째 날은 박물관, 미술관, 연극, 영화를 보고 셋째 날은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고 싶다, 했다.
헬렌 켈러의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