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독후감 10장 (줄거리5/느낀점5)

목차

1. 인지혁명 줄거리
2. 농업혁명 줄거리
3. 인류의 통합 줄거리
4. 과학혁명 줄거리
5. ‘사피엔스’ 를 읽고 느낀 점

본문내용

약 135억 년 전 빅뱅이라는 사건이 일어나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게 되었고 약 38억 년 전 지구라는 행성에 모종의 분자들이 결합해 생물이 탄생하였다. 생물학자들은 생물을 종으로 분류한다. 같은 종은 동일한 DNA를 공유한다는 뜻이다. 같은 조상에게서 진화한 각기 다른 종들을 묶어 속(屬,genus)이라 부른다. 예를 들어 사자와 호랑이, 표범과 재규어는 표범 속에 속하는 각기 다른 종이다. 속의 상위에 있는 것이 과(科,family)다. 고양이과, 개과, 코끼리과 등이 그 예다. 호모 사피엔스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과에 속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유일한 인류라고 생각하는데 익숙해 있다. 하지만 ‘인간(human)’이란 말의 진정한 의미는 ‘호모 속에 속하는 동물’이고, 호모 속에는 사피엔스 외에도 여타의 종이 많이 존재했다. 인간의 여러 종은 차이도 많지만 공통점도 많다. 우선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뇌가 예외적으로 크다. 인간의 또 다른 이례적 특징은 직립보행이다. 대초원에서 똑바로 서면 사냥감이나 적을 찾기가 쉬워진다. 우리는 이렇게 가정한다. ‘뇌가 크고 도구를 사용하며 학습능력이 뛰어나고 복잡한 사회적 구조를 갖추면 크게 유리할 것이다.’ 인간은 분명 이런 특징 덕분에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동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간은 2백만 년 동안 이런 특징을 지녔음에도 계속 연약한 주변부 존재일 뿐이었다. 백만 년 전 인간은 뇌가 크고 날카로운 돌도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식자를 끊임없이 두려워했다. 주로 채집을 하고 육식동물이 남긴 고기를 먹었다. 먹이사슬에서 호모 속이 차지하는 위치는 극히 최근까지도 확고하게 중간이었다. 인간이 먹이사슬의 정점으로 뛰어오른 것은 불과 1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면서부터였다. 먹이사슬의 최정점으로 올라서는 핵심단계는 불을 길들인 것이었다. 약 3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호모사피엔스의 조상들은 불을 일상적으로 사용했다. 불을 조심스럽게 잘 지르면 숲에서 불탄 동물과 견과류, 덩이줄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