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불평등 기원론 에세이, 독후감

소개글

인간불평등기원론 독후감, 에세이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모든 인간은 행복하기 바란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모든 인간이 행복하기란 불가능하다. 비단 현대뿐 아니라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고, 남을 시기하기 시작한 이래로 그것은 언제나 불가능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남들보다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나보다 좋은 차, 좋은 직업···‘ 남들이 자신보다 소유한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유는 누군가를 열등한 존재로 만들기도 하고, 또 누군가를 우월한 존재로 만들기도 한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바로 공동체 속의 사적 소유로 인해서 개개인의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불평등으로 나아간다. 다시 말하자면, 소유는 불평등을 낳는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자세히 다루어진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루소는 불평등의 씨앗을 ’사유재산 제도‘라고 본다. 자연 상태에서 각자 떨어져 살며 평화롭고 행복하던 인간들이, 여러 이유로 공동체를 형성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자, 남들보다 더 많은 사유물을 가지려고 하게 된다. 그리고 개인의 가치가 그 개인의 존재가 아닌 가지고 있는 소유물로 평가받게 된다. 그렇게 불행과 불평등이 싹트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중 략>

Ⅱ. 본론
먼저 영화를 통해 불평등을 살펴볼 것이다. 영화 ‘The Help’의 줄거리를 잠시 보고 가도록 하자. 이 영화는 1960년대 미국 남부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백인들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다루는 영화이다. 영화는 주인공 ‘유지니아’가 ‘에이블린’이라는 한 흑인 가정주부를 인터뷰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크면 가정부가 될 걸 알았냐는 유지니아의 질문에, 에이블린은 “할머니는 가사 노예였고, 어머니는 하녀였다.”라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백인 아이를 키우는 심정은 어떠냐는 질문을 받는다. 에이블린은 그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