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에리히 프롬 독후감 감상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10.03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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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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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무기력은 권태, 삶이 무의미하다는 느낌, 풍요롭지만 아무 기쁨도 없는 삶이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는 느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 느낌이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상품을 생산하는 노동자인 동시에 스스로가 하나의 상품이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의 공장 노동자처럼 상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개별 인간은 하나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 언제든지 내가 아니더라도 그 자리를 누군가 대신할 수 있다. 그래서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외롭고 또 무기력한 존재다.
또한 에리히 프롬의 주장처럼, 인간은 자신의 인격을 시장에 내다 판다. 자신을 시장에서 팔리는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착취하며 자기 밖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이용한다. 스스로 하나의 상품이 되면서 자신의 존재는 잊힌다. 오직 시장이 원하는 그 무엇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또는 타인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가면을 쓰기도 한다. 자신이 아닌 상태로 이 세상을 살고 있으니 무기력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든, 남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해서든 무기력은 우리의 삶을 비루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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