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다룬 영화 '미로' 감상문- 성격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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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로’는 ‘클로드’라는 주인공이 살인을 저지르고 검거되기 이전까지의 내용과 재판을 받기 전 성격장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유예기간 동안에 일어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진다. 사건에 숨어있는 비밀들을 알아내기 위해 그녀의 마음속에 감추어져 있는 미로를 탐험하고, 결국은 그녀(그)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DID)를 앓고 있는 환자임을 알아내게 된다. 영화 초반에 환자가 스스로 자신을 치유한다는 주인공의 내레이션이 등장한다. 정신과 의사인 브레낙이라는 자아는 다이달로스, 테세우스, 아리아드네와 서로 대화를 하면서도 자신들이 같은 클로드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로 인해 클로드는 자신의 일부인 브레낙과 이야기를 나누며 잊고 있었던 자신의 일들을 알아차리고 초반의 내레이션과 같이 스스로 자신을 치유해 나간다. 즉 내담자가 치료자와의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서 탐색하도록 안내하여 다양한 자신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도록 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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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성격 (정신분석용어사전, 2002. 8. 10. 서울대상관계정신분석연구소[한국심리치료연구소])
[네이버 지식백과] 성격 (철학사전, 2009. 중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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