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아오이 가든의 작품중 맨홀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16.08.29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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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 원 명 부
2. 작가 소개
3. 작품집「아오이 가든」
4. 내용 분석
5. 소설의 특징 -디스토피아적 발상
6. 총평(맺음말)
7.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작가 편혜영에 대하여
․ 1972년 서울 태생.
․ 2000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슬 털기」의 당선으로 등단
․ 2005년 첫 소설집「아오이 가든」출간.
․ 2006년 황순원문학상 후보작 「퍼레이드」
․ 2007년 제 31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첫 번째 기념일」
3. 소설집 「아오이 가든」
• 문학과 지성사 : 불편하고 엽기적인 이미지들, 이를테면 시체와 피와 고름과 그것들이 발산하는 역한 냄새를 스크린이 아니라 활자로 만날 때 우리는 조금 더 낯설고 힘겨울 수 있다. 이렇게 끔찍한 하드고어 원더 랜드를 일궈낸 작가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익숙한 세계, 그 뒤편에 또 하나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이 극단적 야만과 폐허의 풍경을 통해 아무런 주저없이 드러내고 있다.
• 문학평론가 이광호 :
편혜영의 괴담과 엽기적인 장면들 속에는 강렬한 매혹이 숨 쉬고 있다. 이 매혹은 인간 진화의 역사가 건설한 문명 전체를 악몽으로 되돌리는 불길한 전복적 상상력으로부터 나온다.
'존재박탈'의 삶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채워져 진「아오이 가든」에서는 실종사건이 벌어지고 미확인 시체가 발견되는 일을 시작으로, 일상의 평온한 질서는 깨어지고 그 뒷면의 끔찍하고 부조리한 세계가 드러난다. 작가는 얼굴을 돌리고 싶은 극단적인 야만의 사건을 견디고 나면 그것도 하나의 삶이 된다고 말한다.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이미지들 속에서 기이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이로써 독자는 작가 편혜영이 보여주는 살풍경한 세계들과 조금 친해질 수 있다.• 작가 한국일보 인터뷰:“「아오이 가든」 을 낸 뒤 이미지 과잉 때문에 주제의식이 가려진다는 지적을 받았어요. 이제 자제하려고 해요. 제 소설을 보고 집에 혼자 있을 때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쥐 배 가르며 놀아요’라고 농담했어요.(웃음) 제 작품이 저의 인상과 괴리되는 데서 오는 충격효과가 컸던 것 같아요. 다음엔 도시의 평범한 현실에서 만나는 섬뜩함, 낯선 걸 만날 때 느끼는 공포를 쓰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손영미. “여자들이 꿈꾸는 세계”. <샬롯 퍼킨스 : 여자들만의 나라>. 한국문화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