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동숭동의 아이들(청소년의 파격문화)
- 최초 등록일
- 2016.07.30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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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이 지난해 8월부터 95,96년 중도 탈락생 9만 9천여명을 대상으로 신하기 복교 여부를 조사한 결과 복귀 희망자는 17.8%에 불과했다.
이런 청소년 복교정책이 성공만 한다면, 우리나라 학교교육과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가닥을 잡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의미가 크다.
그러나 의외로 이에 대한 호응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마치 이런 복교 정책은 발상부터 실패한 정책으로 비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어떤 청소년 전문가들은 이들이 학교에 복교하면 학교에서 비행이나 폭력 문제가 새로운 문제로 야기되어 오히려 학생지도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필요 이상의 걱정까지 하고 있다.
퇴학생이나 자퇴생들이 복교 정책이 그 예단대로 실패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학교 부적응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그들에 대한 학교 측이나 교육행정가의 몰이해와 그들 파격문화에 대한 기성세대의 상습적인 거부감 때문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접근하는 방식부터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이런 정책은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딱부러지게 청소년들이 반문화도 아니고, 대안문화도 아니며, 그렇다고 저항문화도 아닌 것은 분명하다. 60년대, 7,80년대에 보았던 그런 류의 청소년 문화가 아니다.
그렇다고 또 그런 류의 문화적 속성을 완전히 벗어난 것도 아니다. 그래서 “그것”이라고 꼭 집어 이야기할 수가 없다. 파격문화이다
그렇게 불러야 옳을 것이다. 사람들이 나아가야 될 길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것으로부터 어떻든간에 비껴 나아가는 문화이다. 그것을 가리켜 일탈이라고 몰아붙이는 것도 바른 창법이 아니다.
어느 한길에 서서 좌우간 발맞추어 조용히 가라고 하면, 그곳에 이르는 길이 천당이라고 할지라도 그렇게 발맞추어 가는 것을 내동댕이쳐 버리는 그런 문화가 오늘 날의 청소년 짓거리들이다.
사람들이 잘 닦아 놓은 길에서 한 곁을 비껴 나가, 엉겅퀴가 무성한 곳을 억지라도 길을 내어 가거나, 아니면 같은 길이라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며 좌우지간 앞으로 걸어 나가는 그런 삐딱한 문화를 파격문화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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