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중국 예술의 이해 레포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6.07.18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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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예술의 이해 과목에서 A+를 받은 레포트 입니다.
저희 표절검사 프로그램에서 표절률3%로 인용구를 제외하고 표절문장이 없는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맥간 -『배고픔의 몸부림』
2.『관조포선도』
3. 낭세영 -『명청교체기 죽음서령도』
4. 풍자개 -『졸업후』
5. 풍자개 -『제살깎아먹기』
6. 풍자개 -『분재의 비극』
7. 증경 -『왕시민소상도』
8. 오계영 -『화조』
9.『유마힐도』
10. 조길 -『청금도』
본문내용
흑백의 판화로 찍어낸 배고픔의 시대
1940년대의 피폐하고 안타까운 시대상을 잘 반영하였다.
그림 속 사람들은 모두 눈동자가 잘 묘사되지 않아 더욱 표정이 무섭게 느껴진다. 서로 서로 부둥켜 앉으며 다투는 가운데 한 여인이 어린남자아이를 한팔에 앉고 다른팔로는 앞 남성의 머 리채를 잡고 있다. 추측컨데 이 상황은 곡식배급을 받는 가운데 새치기를 하는 남성을 응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화면상에 여백이 아예 없이 빽빽하게 사람을 배치하여 한편으로는 정신이 없으면서도 여 러 사람들이 함께 느끼는 분노와 구석에 몰려 인간성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현실의 모습이 더욱 배가 된다. 마치 사람들이 도화지라는 창틀에 갖혀서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에 놓인 듯하다. 색이 있게 그릴 수도 있었겠지만 이 그림이 흑백으로 만들어 진 것은 이 그림의 감정을 더욱 잘 보여준다. 또한 붓터치가 아닌 판을 깎아 형채를 만든 것, 명암의 단계가 체계적이지 않고 어느 곳을 주목하게 채색할 수도 없는 투박한 판화의 특성이 이 그림이 담고있는 암울한 시대 상과 무거움을 잘 나타내어 주는 것 같다.
<중 략>
분재를 소재로 하여 인간을 풍자한 그림이다.
분재는 원래 극히 구불거리지 않다. 중국 사람들이 분재의 기형적인 구불구불함에서 미를 느껴 분재를 끈 같은 것으로 묶어 구불거리게 유지시킨 것이다. 풍자개는 분재를 묶은 것과 구불구불 한 나무를 좋아하는 것을 인간들의 자기 속박으로 표현하여 풍자하였다. 그래서 구불거리는 분 재 화분 옆에 새우튀김 같은 포즈를 하고 있는 인간의 사진을 넣은 것이다. 둘의 형상은 매우 닮았으며 처음 이 그림을 보았을 때 인간의 자세가 매우 괴이하고 웃겨서 기억에 남았었다.
분재에 대한 여담이지만 예로부터 중국은 이상한 형태, 약간은 장애를 가 진듯한 기형적인 형상에 대한 추구가 있었던 것 같다. 구불거리는 분재에서 도 볼 수 있지만 예전 중국미인들의 상징인 ‘전족’을 보고 그렇게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