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지방산 고형물의 탈질처리

소개글

지하수의 질산성 질소에 의한 오염은 환경기준 초과율이 가장 높고, 건강장해를 일으키고, 한번 오염되면 자연적으로 정화되기 어려운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방지대책의 일환은 하폐수의 적정처리이지만,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는 시설의 설치나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에너지 소비량이 적고 처리에 저비용이 드는 탈질소처리법이 있다. 탈질소처리법으로서 고형성(固形性) 유기물을 수소공여제・수소공여체로서 이용하는 생물학적 처리 및 토양처리에 대한 기존의 연구도 여기서 정리했다. 또한 필자가 실시한 고형성 고급지방산인 라우린 산을 충전시킨 토양 칼럼에 의한 탈질소처리도 소개하고자 한다. 라우린 산(lauric acid C12H24O2)이 탈질소반응의 수소공여체로서 유효한 것이므로 라우린 산을 국소적으로 충전하는 것이나 하강류로서 운전하는 것에 의해 유지관리가 보다 용이하고 처리수의 유기물에 의한 이차오염도 저감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고부하운전에서는 눈막힘이 일어나기 쉽다고 하는 문제점도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질산성 질소의 처리
2. 고형유기물을 수소공여제로 이용하는 탈질소처리
3. 토양 이용 탈질소처리
4. 고형성 고급지방산 이용 토양칼럼 탈질소처리
5. 결어
6. 출처

본문내용

1. 질산성 질소의 처리
‘질산성질소 및 아질산성질소’는 1999년에 지하수 환경기준 항목에 추가된 이래, 2013년도의 초과율은 3.3%에 이르고 있다. 한편 질산성질소나 아질산성질소의 과 잉섭취는 유아를 중심으로 메트헤모글로빈증이라고 하는 건강장해를 일으키는 것 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하수의 질산성 질소오염의 원인은 농지에 의한 과잉시비, 가축배설물의 부적절 처리, 생활잡배수의 지하침투, 공장・사업소 하폐수 등이다.

<중 략>

3. 토양 이용 탈질소처리
하폐수의 토양처리는 토양 중에 하폐수를 침투시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프로 세스에서 정화하는 방법으로서 심플한 시설로서 고도의 기술을 요하지 않고, 일반 적인 유기물만이 아니라 질소, 인의 정화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음에서는 탈질 소처리에 연관되는 3종의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松本 明人(Matsumoto Akito: 신슈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고형 지방산과 토양칼럼 이용 탈질처리”, 첨단환경기술, 통권 273호, 2016년2월호, pp.17~25
Klaus Lorenz & Rattan Lal, "Biogeochemical C and N cycles in urban soils", Environment International, vol.35, 2009, pp.1~8
Markus Hauck, "Ammonium and nitrate tolerance in lichens", Environmental Pollution, vol.158, 2010, pp.112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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