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표현의 규제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06.2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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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영화 ‘감각의 제국’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사이트 맨 첫 단에 과연 이 영화가 포르노인지에 대해서 설문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241184명의 설문 조사자 중 215668의 설문 응답자, 즉 89%의 사람들이 이 영화는 포르노가 아니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 역시 이 영화는 단순 포르노 영화가 아니라는 소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당시 이 영화가 가지고 있던 힘과 그 규제가 과연 어떠한 논리로 규정되어 왔는가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영화가 단순히 인간의 성욕을 불러일으키고자 만들었던 성애에 관련된 영화였다면, 논란의 여지도 없었을 것이고, 영화사에서 그렇게 기념비적인 위치를 차지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영화 ‘감각의 제국’은 원색적인 성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그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는 수용자에게 역동적으로 강한 힘과 예술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여러 분야의 다각적 경험을 체험 할 수 있게 해 주는 요소, 즉 구성의 미와 형식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감각의 제국’은 곧 종합예술의 한 분야인 영화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작품 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