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청나라 역사소설 청사통속연의 90회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6.07.08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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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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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 90회는 두 간언초를 기록하니 첫째는 허원과 원경경 2공 문장이며 둘째는 이백상[이홍장] 문장이다.
當時宮廷昏憒情狀, 兩諫草中已備載無遺, 閱者讀之, 不能不爲慈禧咎。
당시궁정혼궤정상 양간초중이비재무유 열자독지 불능불위자희구
당시 궁정에 혼미한 모습에 두 간언하는 상소중에 이미 다 기재되어 남김이 없는데 보는 사람이 읽어보면 자희태후 탓이다.
迨聯軍入京, 倉猝西走, 猶必置珍妃於死地, 然後啓程, 婦人情性, 輒蹈偏端, 愛之則非常寵幸, 雖爲所播弄, 至身敗名裂而不恤;
태연군입경 창졸서주 유필치진비어사지 연후계정 부인정성 첩도편단 애지즉비상총행 수위소파농 지신패명렬이불휼
身败名裂 [shēn bài míng liè]①(실패하여) 지위도 명예도 잃게 되다 ②철저히 실패하다
播弄 [bō‧nong]① 손으로 가지고 놀다 ② 조종하다 ③ 구슬리다 ④ 장난하다 ⑤ 지배하다
연합군이 북경에 들어가 갑자기 서쪽에 달아나는데 반드시 진비를 사지에 둔 연후에 출발하니 부인 마음은 치우친 끝을 밟아 아끼면 매우 총애하니 비록 조종하여도 몸도 명예도 다 잃어도 긍휼할것이 없다.
惡之則非常痛恨, 當艱難困苦之遭, 且出一潑辣手段, 殄絕私仇, 以泄昔時之忿。
오지즉비상통한 당간난곤고지조 차출일발랄수단 진멸사구 이설석시지분
泼辣 [pō‧la]①무지막지하다 ②결단력이 있다 ③근면하다 ④능력이 있다
미워하면 매우 애통해 원한을 가지고 어렵고 고생할 시기에도 한 무지막지한 수단을 써서 사적인 원수를 진멸하여 전날 분노를 풀었다.
故牝雞司晨, 惟家之累, 古人有深戒焉。
고빈계사신 유가지루 고인유심계언
그래서 암탉이 새벽을 맡아 울게 하면 집안에 잘못이 연루된다고 하는 고대 사람이 깊은 경계가 된다.
西走之時, 三日薄粥, 一飽難求, 曾不足以示罰, 冥冥中殆隱有主宰, 不欲因此斃後, 必俟瓦解土崩, 而後促登冥籙歟?
서주지시 삼일박죽 일포난구 증부족이시벌 명명중태은유주재 불욕인차폐후 필사와해토붕 이후촉등명록여
瓦解土崩:기와가 깨어지고 흙이 무너진다는 뜻으로, 사물이 크게 무너져 흩어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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