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란 무엇인가> - 과학이라는 막연한 개체를 알기쉬운 언어들로 설명한 레포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6.07.01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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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엇이라 비유할 수 있을까. 나는 과학을 ‘건드릴 수 없는 경계’라고 말하고 싶다. 예전에 어딘가에서 들은 적이 있다. 과학자들의 자살률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는 일반인들에 비해 높다고 한다. 이 이유는 이렇다. 우주에서 지구는 극히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구라는 행성 안에 살고 있는 자신의 존재는 우주와는 비교도 안 되는 작은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란다. 또 다른 다른 자살의 예도 있다. 예를 들어 평행우주론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과학자들은 그 사실을 감당할 수 없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몇몇의 과학자들이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경계를 넘어서 극단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하지만 말리면 말릴수록 더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일 것이다. 일단 사소한 범위에서부터 시작을 해보겠다. 옛날 사람들에게 자기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운전기사를 둔 부유층만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어떤가. 돈이 많던, 적던 각자 차 한 대씩은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도 과학의 발전으로 이륙해 낸 시대의 변화이다. 위에 말했던 과학자들이 이 정도 수준의 생활과학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참 좋았을 것 같다. 왜냐하면 과학을 알아내고, 도발할수록 인간에게 이로울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학창시절에 영화관에 가는 것을 좋아했다. 어두운 분위기에서 팝콘을 먹으면 영화를 보는 것이 유일한 취미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진딧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대략 이렇다. 영화관 안의 환경은 진드기가 살기 최적의 공간이라는 것이다. 습기와 곰팡이가 많지만 환기는 시키지 않고, 의자에 손을 닦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았다. 그래서 의자에는 각질과 오염물로 인한 진딧물이 우글우글 댔다. 이것을 본 뒤로 한 동안 영화관에는 발길을 두지 않았다. 만약에 초미세 현미경이 없었다면, 우리는 진딧물 걱정 없이 극장을 갈 수 있었을 것이다. 핑계일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나에게는 현미경이 달가운 존재로 다가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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