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런 어웨이」를 보고 난후 배심제에 관한 고찰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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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런 어웨이」를 보고 난후 배심제에 관한 고찰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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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제는 법률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이 배심원으로서 재판 또는 기소에 참여하여 사실문제에 관한 평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때 배심원은 유무죄평결에 대한 권한만 갖게 되며, 양형결정은 재판부가 배타적으로 행사한다. 배심제도는 12-13세기경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배심제를 채택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는 미국으로 배심원 12명의 전원일치가 원칙이다. 우리나라 또한 2007년 6월 1일,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이 법률 제849호로 공포됨에 따라 2008년 이후 국민 참여 재판 제도를 도입하여 동법 제5조에 규정된 범죄에 대해서는 배심재판이 행해지게 되었다. 다만, 미국의 배심원제도와 달리 국민참여재판에서는 배심원의 평결과 양형에 관한 의견이 권고적 효력을 지닐 뿐 법적인 구속력을 갖지는 않는다. 한편 배심제는 장단점이 극명하게 나뉘는 제도로, 현재까지도 끊임없는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존 그리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게리 플레더 감독의 <런어웨이(2003)>는 배심제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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