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환경과웰빙 수입 농산물에 대한 우리의 대처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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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중국산 인삼, 배추, 고춧가루, 양파, 당근, 레몬 등에서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의 검출 사례가 계속 발생해 왔다. 정부는 사건발생 때마다 해당 수입수산물을 폐기 또는 반송조치하고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는 조치를 취해 왔다. 하지만 검사를 확대하는 조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지 못한다. 유해물질은 수출국 현지의 농산물 재배단계와 식품의 제조 및 가공단계에서부터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지 식품 수출 공장에 대한 식품위생 및 안전실태 점검이나 감시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현재 식약청에서는 수출 공장의 위생 감시를 위해 공장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인센티브가 적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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