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평] [군인독후감] [군대독후감] 베트남전쟁과 나, 채명신 회고록 (2015년 12월 작성)
- 최초 등록일
- 2016.02.13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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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변하지 않는 가치 ‘군인정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온고지신’이 무색할 만큼 변화하는 세상 속에 의미 있는 수많은 가치들이 잊혀지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변해선 안 되는 가치가 있다. 특히 군인으로서 잊어선 안 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단연‘군인정신’ 이다. 군인정신은 계급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군인이라면 모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가치이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이역만리 베트남에서도 그 가치를 지키며 싸워간 우리의 선배들이 있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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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 또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군인으로서 명령이 떨어진 순간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전장에서 살아남고 승리하기 위해 부대를 훈련시키는 일이었다.
부대훈련 간 그의 전략과 전술은 현실적이면서도 매우 탁월했다.
항상 48시간은 지탱할 수 있는 식량 및 탄약을 확보할 것, 적의 박격포탄 공격에 대비해 강력한 진지를 구축할 것, 적 접근예상지역에 살상지대를 설치할 것, 포병화력 지원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 등 그가 강조한 전략과 전술들은 현재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강조하는 우리 군에서 행하고 있는 그대로였다.
이러한 부대훈련을 통해 당시 파병을 떠난 맹호사단(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청룡여단은 전장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생존력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 당시 베트콩들이 한국군을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바로 이러한 훈련의 결과였다.
한국군은 전투와 부대훈련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대민지원과 민사심리전에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대민지원과 민사심리전은 베트남전에 있어서 군사작전에 우선함은 물론이고 상호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
참고 자료
베트남전쟁과 나, 채명신 저, 팔복원,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