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이론] Millenson의 행동주의적 분석(정서모델)
- 최초 등록일
- 2016.01.13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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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기본 가정
1. 정서는 공적인 사건이다.
2. 정서는 일종의 반사적 반응이다.
3. 정서는 광범위한 행동상의 변화를 수반한다.
II. 정서모델
1. 세 가지 기본정서
1) 불안
2) 분노
3) 고양
2. 정서의 통합체계
3. 모델의 시사점
1) 적응과 습관화
2) 가장
3) 회피
III. 비정상적인 정서 행동과 신체적 질병
본문내용
정서 연구자들이 종종 부딪치는 문제중의 하나가 무엇을 연구해야할지 그 연구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다. 앞서 살펴봤듯이 정서는 매우 많은 것들(행동, 인지, 언어, 생리적 반응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무엇을 연구대상으로 삼을지를 결정하는 가에 따라 알 수 있는 정서의 특성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정서가 무엇인지 그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무엇을 연구해야 할 것인가? Millenson은 정서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 가지 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 략>
Millenson(1967)을 Plutchik(1962)과 함께 다루는 것은 이 두 연구자 모두 정서의 표현적인 면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서들 중에 기본정서가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그도 Plutchik처럼 기본 정서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다른 정서들은 이 기본 정서들의 조합이라고 하였다. 또한 정서들을 유사성과 강도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한 점도 비슷하다.
그러나 Millenson과 Plutchik의 차이는 Plutchik과는 달리 Millenson은 기본 정서를 불안, 분노, 고양의 세 가지라고 주장했다는 점과 이런 기본 정서가 형성되는 근본적인 과정을 학습의 관점으로 설명했다는 점이다.
<중 략>
이 두 용어는 기본적으로 같은 것을 의미한다. 만약 동일한 자극이 지속적으로 제시되면, 사람들은 그 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것을 멈춘다. 사람들은 적응한다. 고속도로 옆 아파트로 이사 온 사람은 처음엔 시끄러워서 잠을 잘 못 잔다. 그러나 곧 소음에 적응해 잘 자게 된다. 마찬가지로 정서를 일으키는 사건을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면, 사람들은 그런 사건에 적응하고, 습관적이 되고,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점점 낮은 수준의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적응을 정서 통제의 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통제하기를 원하는 정서가 일어나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그 정서에 대한 반응이 약해지므로 쉽게 통제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