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춘희> 분석

소개글

한창훈 <춘희> 작품 분석

목차

1.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본문내용

1.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작가는 춘희라는 인물을 통해 삶과 죽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우선, 춘희가 떠올리는 옛 어머니 생각을 엿보면 삶과 죽음을 ‘비누’ 하나로 모두 설명한다. 비누가 쓰면 쓸수록 빠르게 녹아 사라지는 것처럼, 삶도 ‘스물댓까지는 엄청 마딘디 그 이후로는 쏜살’같다고 말한다. 비누로 시작한 비유는 실제적인 ‘몸’으로 이어진다. ‘몸’ 하나로 삶과 죽음을 구분 짓는다. 연춘 노인의 앙상하게 마른 미라 같은 몸과 돌아가신 어머니의 뼈만 남았던 마지막 순간의 몸을 떠올린다. 그것은 죽음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은 ‘단단하고 살집이 좋은’ 것을 상기한다. 자신은 아직 ‘삶’을 살아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