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후의 농담 감상문

소개글

지상최후의 농담을 보고 감상문을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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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이 늘 그렇듯...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편견을 확 깨버리는 완벽한 작품이었다. 작품의 첫인상은 작은 무대에 사람의 눈을 확 끌어당길만한 무대도, 화려하게 배우를 비취고 분위기를 반전시켜줄 만한 조명도 없어, 시작 초반부터 지루하겠거니 생각을 가지고 공연 관람을 시작했다. 내용은 10분마다 방안의 인물들은 사형대로 끌려간다. 6명의 인물들이 자신의 죽음을 기다리며 10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 농담을 하게 되고, 시종일관 사형수들은 자신의 죽음을 농담으로 임한다. 그러나 사형수가 들려주는 농담은 재밌던 재미없던,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들이 주고 받는 농담은 씁쓸한 재미를 넘어 눈물까지 나오게 만들었고, 악착같이 살고 싶은 처절한 울부짖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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