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 얼간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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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칸’ 주연의 ‘세 얼간이’는 한때 인도 영화사상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인도 영화이다. 사실 인도 영화는 매니아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우리 국민들에게 친숙하지는 않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세 얼간이’는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알려져 있으며 호평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영화는 친구간의 우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이 나게끔 하기도 하며 과열 된 경쟁 체제를 꼬집기도, 진정한 꿈을 찾도록 용기를 주기도 하는 등 여러 색채를 담고 있다.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다양한 메시지 속에서도 가장 주요한 내용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하라.’가 아닐까 싶다.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올 것이다.”라는 영화 마지막 대사가 이를 어느 정도 주장을 뒷받침 해준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영화는 ‘차투르’가 몇 년 동안 연락이 두절된 ‘란초’에게 자신의 성공과 부를 과시하고자 ‘파르한’과 ‘라주’를 만나 함께 란초를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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