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의 주의발달 및 기억발달(영아의 주의발달, 기억발달)

목차

I. 영아기 주의발달
1. 영아기 초기(0~2개월)
2. 영아기 중기(2~5개월)
3. 영아기 후기(6개월 이후)
4. 영아의 선택적(자기 지시적) 주의
가) 탐색
a) 단속성 눈 움직임
b) 부드러운 추적 움직임
나) 새로운 것에 대한 주의
다) 패턴에 대한 주의
a) 기하학적 패턴
b) 인간 얼굴에 대한 주의
c) 청각적 패턴

II. 영아기 기억발달
1. 재인기억의 발달
2. 회상기억의 발달

본문내용

I. 영아기 주의발달
1/ 영아기 초기(0개월)
영아의 주의는 비자발적(involuntary) - 비주의적(inattentive)이다. 예를 들면 밝게 빛나는 물체나 움직이는 물체에 의해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활동에 관계없이 시각적 체계가 포획되므로 영아들의 주의가 비자의적인 것이고 또 어린 영아들은 문제해결이나 감각운동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은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비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2/ 영아기 중기(2~5개월)
영아는 생후 2개월에서 6개월에 사람의 말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며, 어머니의 음성을 들으면 기분이 좋은 표정을 지으며, 4개월이 되면 움직이는 대상을 눈으로 쫓으며, 사람의 말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머리를 돌리고(head-turning response), 소리를 내서 사람을 찾으려 한다.
5~6개월이 되면 자기 눈앞에 작은 사물이나 장난감이 있으면, 그것을 주의 깊게 노려보며 집어 올려 손바닥으로 잡기도 한다.

3/ 영아기 후기(6개월 이후)
영아의 주의의 분배는 매우 빈약하다. 예를 들면 영아가 한 손에 장난감을 쥐고 있을 때, 다른 사물을 눈앞에 내밀면, 생후 6개월 이전의 영아는 나중에 내밀어진 물건을 다른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되며, 처음에 쥐고 있던 장난감은 손에서 떨어뜨려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한쪽 손의 동작에 주의를 기울이면 다른 쪽 손의 동작에는 동시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동시에 여러 가지 일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음을 의미한다.6개월이 지나면 어떤 물건을 한쪽 손으로 잡은 채로 다른 손으로 다른 물건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즉, 주의의 분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생후 1년경이 되면, 주어진 장난감을 뒤집어서 내부를 자세히 조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적어도 운동적인 주의에 관한 한은, 6개월경의 영아는 주의의 배분이 가능해지며, 영아기의 후반에는 지적인 행동의 기초로서의 주의의 작용이 어느 정도 틀을 잡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