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학파의 사상중심 정리본
- 최초 등록일
- 2015.10.09
- 최종 저작일
- 2015.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목차
I. 배경파트
II. 사상
1. 주리론(심론)
2. 존중화 양이적
3. 사의 중요성
본문내용
배경파트
19세기 중엽에 외세의 침략을 극복하기 위해 위정척사이념을 마련하고 위정척사 운동을 전개하였던 이항로는 당시에 주기론이 일세를 풍미하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생각하였고 성리학자들의 위정의 노력은 서구와 일본의 침탈이 더욱 거세지는 19세기 후반으로 갈수록 그 무게중심이 점차 척사의 논리와 현실적 실천으로 기울게 된다. 위정척사운동은 조선시대의 화이론적 세계관이 반영된 사회실천운동 이었다. 조선의 위정척사운동을 주도했던 대표적 학파로 화서학파를 말할 수 있다. 화서학파 또한 당연히 ‘문화적 화이관’을 그 사상적 기반으로 삼고 있었다. 화서학파에서 중화와 이적을 구별하는 문화적 기준은 당연히 조선의 문화를 사상적으로 지탱하는 성리학이다.
사상
1. 주리론(심론)
주기론이 득세하고 있다고 했다고 생각했던 이항로는 성리학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로 심론을 꺼낸다. 개인에게 있는 심으로 백성들의 개개인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척사의 실천이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항로는 심은 리와 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로서 말한것이 리언심(본심)이라고 보았다.
이리언심은 온갖 이치와 온갖 변화를 주재하는 것이 심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이다.
심은 인간이 순리(리를 따르는)의 삶을 살도록 주재하는 것이다. (심시기와의 차이에 대해서 깊게 알아야 될 거 같아서 이건 내가 따로 토론예상으로 준비할게)
(화서)선생은 초년에 심心을 오로지 기氣라고 여겼는데, 다만 ‘혈기血氣의 기’에 비해 (心은) 정조본말精粗本末의 나뉨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리理는 지존至尊과 같고, 심은 조정朝廷과 같고, 혈기血氣는 야인野人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야인의 입장 에서 조정을 보면 진정 지존至尊이 있는 곳이니 (氣라고) 혼칭해도 괜찮다. 조정에서 말한다면 조정은 조정이고, 지존은 지존이니 또한 구분하지 않을 수 없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심은 성을 다할 수 있지만, 성은 그 심을 검속할 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