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철학] 에세이 - 과학에서 진리의 정의는 무의미하다 (부제 : 과학은 점차 완벽한 진리에 다가가고 있는가?)

소개글

과학은 과거로부터 불연속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로 발전되어 왔다. 이러한 패러다임 내에서는 패러다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절대적인 척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태양 중심설이 보편화되기 이전에 지구 중심설이, 상대론이 보편화되기 이전에 뉴턴 역학이 진리로 받아들여진 것이 그 예시이다.
본 에세이에서는 과학에 있어서 '진리'의 정의가 가능한지를 알아보고 과학이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이다는 일반적인 견해에 반문을 제시한다.

목차

1. 서론
2. 과학은 완벽한가?
3. 과학에 진리가 존재하는가?
4.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우리는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자연 현상을 목격한다. 과거로부터 인류는 이러한 자연 현상에 의문을 품어왔으며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인류의 호기심은 자연 현상에서 일관적인 규칙성을 발견하고 이를 논리적인 언어로 서술하는 과학이라는 학문을 발전시켜왔다. 이렇게 발전된 과학은 자연 현상에 대한 이성적이고 일관되며, 일반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맹목적이게 받아들여진다. 즉, 과학은 은연중에 일반인들에게 참과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과연 과학이 정말 참과 진리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을 필요가 있다. 실제로 과학은 과거에 많은 모순점을 들어냈으며 수차례 이론과 과학적 사고방식이 수정되며 번복되는 과정을 밟아왔다. 이는 과학이 완벽하지 않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셈이다.

과학은 자연 현상에 대해 탐구하며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학문으로 정의된다. 과학자들은 자연현상에 대한 관찰을 토대로 일관된 규칙성을 찾아내며, 이로부터 가설을 도출하여 통제된 실험을 통해 입증한다. 이렇게 입증된 가설은 하나의 이론으로 남게 된다. 여기서 ‘이론’이란 사물의 이치나 지식 따위를 해명하기 위하여 논리정연하게 일반화한 명제의 체계이다[1]. 즉, 이론이란 주어진 자연 현상을 가장 이성적으로 설명하는 논리적인 명제인 것이다. 이러한 과학 이론이 일반인들에게 참된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학 이론은 그의 정의에서도 볼 수 있듯이 논리적, 일반적일 뿐 절대적이거나 완벽하지 않다.

본 에세이에서는 과학이 완벽하지 않고,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 다는 점을 차례로 입증해 보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과학이 참된 진리를 다룬다는 흔한 일반인들의 오해에 반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II. 과학은 완벽한가?
과학은 완벽한가라는 질문에 답변하기에 앞서 과학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과학은 자연 현상을 탐구하고 일관된 규칙성을 발견하는 귀납적 추론으로 시작된다.

참고 자료

http://stdweb2.korean.go.kr/search/List_dic.jsp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02g3281a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12s3916a
Newton Highlight 양자론
http://ko.wikipedia.org/wiki/%EC%A7%84%EB%A6%AC
토마스 쿤, 과학 혁명의 구조
http://stdweb2.korean.go.kr/search/List_dic.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