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컨텐츠세미나 - 중국 유명인

소개글

중국은 수천 년 동안 형성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 복잡한 사회이며, 중국의 현재는 과거를 알지 못하고는 이해하기 어렵다. 중국을 정적이거나 또한 변하지 않는 사회로 보는 옛 서양의 견해와는 달리, 중국은 무수한 변화를 겪어왔다. 그 과정에서 중국이 어떻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거대한 나라로 발전했는지 먼저 생각해 보기 위해서는 각 시기마다 나타나는 인물들을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먼저 중국하면 누구나 다 아는 인물에 대해 접근한 다음 중국 역사공부에 접근하면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본 자료는 중국 지역별로 유명한 사람을 뽑아 지역의 특징에 관해서 알아보고 그 지역의 유명한 인물에 관해 살펴보도록 한다.

목차

《북경》노사, 천카이거, 이연걸, 장쯔이, 시진핑
《천진》주은래, 등용초, 마삼립
《산동》공자, 맹자, 모옌
≪산서성≫ 뇌이태, 관우, 무측천
《강소성》강택민, 항우
《상해》장애령, 송씨 3자매
《섬서성》사마천
《절강성》노신, 장개석
《복건성》주희, 임칙서
《광동》손문, 홍수전, 강유위, 황비홍

본문내용

《북경》

북경을 대표하는 천안문 광장은 중국인에게 굉장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사회주의를 수립하여 1949년 10월 1일 천안문 광장 2층 누각에서 모택동이 전세계에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곳일뿐더러 반면 천안문 광장은 민주화 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1976년 주은래의 사망으로 벌어졌던 시위와 1989년 6월 4일 개혁개방정책을 충실히 실천 했던 후야오방이 갑자기 사망으로 학생 시위대로 시작된 농성은 계엄령까지 이르고 무력진압으로 유혈사태가 일 어났던 곳이다. 북경의 역사를 살펴보면,
BC1000燕나라때 수도. 요나라(南京,燕京), 금나라(中都),원나라(大都),명나라(北京),청나라(北京),중화민국(北 平),중화인민공 화국(北京)1421년 명 나라때 처음 북경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손문의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무너지고 국민당은 남경을 수도를 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공산당과의 기나긴 투쟁에서 실패하면서 북 경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금도 대만에서는 북경이라 하지 않고 北平이라한다.


●【노사(老舍)】-서민적 정서에 가장 충실했던 작가이며 만주족의 후예이다.
1900년 8개국 연합군이 북경을 침공할 당시에 그의 부친은 자금성의 보위군으로써 전투를 벌이다가 사망했다.
부친의 사망으로 인해 그의 집안은 더욱 빈곤에 이른다.
노사는 제3중학을 중퇴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아 수업료와 기숙사비를 면제해주는 북경사범학원 1기생으로 입학한다.
거기서 5년간 수학한 후 졸업과 동시에 공립 소학교 교장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해 5.4운동이 발발했다.
직접 5.4운동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동시대의 다른 지식인들과 마찬가지로 반제국,반봉건의 기치를 높이든 5.4운동은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
“5.4 신 문화운동이 없었다면 그저 성실하고 근면하게 소학교 선생 노릇이나 하면서 노모를 공손히 모시고 고지식하게 남들이 하는 대로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그냥 그렇게 평생 살았을 것이다.절대로 문득 문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을 것이다”
《5.4는 나에게 무엇을 주었는가》라는 글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채 20살도 안 된 젊은 나이에 소학교 교장이 되었던 그는 2년 후 북교근학원으로 승진하지만 곧 사퇴하고 만다. 청렴결백이 통하기 힘든 조직에서 아무런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려는 그의 의지와 소망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가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런던대학 동방학원의 중국어 담당 교수로 초빙을 받으면서였다. 영국생활을 통해 기존 중국소설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에 매료되면서 조자왈(趙子曰 )，이마(二马)등의 북경과 관련된 장편을 쓴다.
산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창작활동에 활발히 종사하면서 많은 작품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이름을 날렸다.
그의 작품 중에 ≪낙타샹즈 駱駝祥子≫는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는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된다.

참고 자료

케임브리지 중국사
시진핑
사기
모옌
공자
중국사
21세기 중국사
중국역사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