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베르테르의슬픔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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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떠난 베르테르는 그의 친구 빌헬름의 곁을 떠난 것이 아쉽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계급적인 권위의식이 강한 귀족들을 비판하며 마을의 평민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낸다. 하루는 우물에서 만난 젊은 하녀의 일을 도와주기도 한다. 마을의 무도회에 참석한 베르테르는 아름다운 여인 로테를 만나게 된다. 그는 그녀와 춤을 추었고 그녀에게 강렬한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로테에게 약혼자인 알베르트라는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당황해 한다. 하지만 베르테르는 그의 사랑을 감추지 못하고 로테와 시간을 보내며 그녀의 손등에 키스한다. 무도회가 끝난 후 그의 지인 법무관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법무관을 찾아온 마을의 의사는 그의 행동을 한심하게 생각한다. 베르테르는 점잔을 빼고 지나치게 예의를 갖추는 인간들을 싫어했고 아이들만큼 좋은 벗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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