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하루의 축"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07.26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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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애란의 "하루의 축" 서평입니다.
작품의 내용을 축약하며 개인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순수창작으로 보다 참신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즐거운 명절은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경제가 어려운 요즘시대에는 부유한 사람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절날에도 일을 하게 된다. 특히 경제적으로 힘든 하층민들은 더욱더 그러하다. 하지만 하층민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명절을 보내고 싶은 한 여성이 있다. 그 여성의 하루는 매우 고되며, 삶은 고독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화장실을 청소하는 중년의 기옥은 그녀의 벗겨진 정수리만큼이나 애처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스스로를 애처롭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남편과의 사별 그리고 아들의 교도소 수감 등은 기옥의 삶에 그녀가 가난한 것만큼이나 불행한 요소일 텐데, 그러한 자신의 삶은 비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