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혜영의 시체들 분석 감상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5.07.26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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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편혜영의 시체들을 조르쥬 바타유의 문학과 악이라는 원서의 내용에 입각해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저명한 출판사의 편집위원이신 교수님에게서 A+를 받은 자료이기에 퀄리티는 보장됩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I. 서론
Ⅱ. 본론
1. 연속성의 획득, 무화(無化)
2. 욕망의 전도
3. 악으로의 회귀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인간은 갇혀있다. 때문에 우리는 항상 자유를 갈망한다. 논의에 앞서 자유에 대해 고찰해보지 않을 수 없다. 프랑스 대혁명은 귀족계급에 대항한 최초의 시민혁명이었고, 왕과 왕비의 목이 잘려나감으로써 그 정당성을 획득하였다. 이를 필두로 인간은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해왔고, 지금 우리는 표면적으로나마 스스로를 자유롭게 여긴다.
유아기 시절부터 교육되어진 여러 관념과 선적 가치관, 이성에 대한 신화는 우리의 인간성에 올무를 씌웠다. 우리는 내부에서 꿈틀거리는 욕망을 억지로 잠재우며 그것만이 ‘통용되는’ 인간이 되는 방법이고, 나를 동물과 다르게 하는 가장 큰 특징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매일 살인, 공금횡령, 강간, 사기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범죄행위들을 끊임없이 접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수의 죄악만큼 많은 수의 법과 규제들을 정의를 위해, 질서를 위해 당연하게 또는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욕망을 억지로 잠재우며 내부 깊숙한 철창에 가둬두는 행위를 우리는 절대 폭력적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타인에 대한 폭력만이 금기시되는 세상에서 스스로에게 가하는 가장 가혹한 폭력은 무시되어진다.
참고 자료
편혜영, 「시체들」, 『아오이가든』, 문학과지성사, 2005
조르주 바타유, 「보들레르」, 「카프카」, 『문학과 악』, 최윤정 옮김, 민음사, 1995
차지연, 「조르주 바타유의 ‘악의 체험’과 문학적 형상화: 『에로티즘』,『문학과 악』,『하늘의 푸른빛』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