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작품 비교 (염소의 주사위와 만리장성 너머 붉은 여인숙) - "용서"에 초점을 맞춰서

소개글

김경욱의 작품 염소의 주사위와 만리장성 너머 붉은 여인숙을 용서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비교한 레포트입니다.
두 작품을 충분히 읽고 작성한 작품비교 레포트 이며,
순수 창작으로 보다 참신한 내용을 제공할수 있을것이라확신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올바른 용서(容恕)의 조건
3. 나오며

본문내용

타인을 용서한다는 것. 그것은 피해를 받은 나와 잘못을 저지른 타인 간에 일종의 합의라고 볼 수 있다. 둘의 관계에서 자의든 타의든 일단 용서가 성립되면, 상대는 자신이 쌓아왔던 자책감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나 또한 타인으로 인한 무거운 감정을 덜어내고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다. 비록 완전한 치유는 아닐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용서를 해주는 주체가 내가 아니라는 것과 상대가 본인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용서를 구하고자하는 마음조차 없는 것에서 등장한다.

<중 략>

그의 품속에는 칼과 청산가리가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은 전혀 쓸모없는 물건이 되어버렸고, 염소가 병상에 누워있다는 사실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염소가 자신이 아닌 신에게 용서를 받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