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통속연의 第四回 誤椎擊逃生遇異士 見圖讖遣將造長城
- 최초 등록일
- 2015.07.19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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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박랑사지일격 미시비지사지소위 단당차천승만기지중 일추경시 녕필유성 행이장량불위포획 상득중생 부즉여형경지입진 살신무보 도위세기 여폭진과하손호
박랑사에서 일격을 당하나 아직 지사가 한 것을 모르니 단지 이 천마리 수레와 만마리 말을 탄 중에 한 철퇴를 가벼이 시험되니 차라리 성공할지언정 다행히 장량은 잡히지 않아 아직 거듭 살게 되니 아니었다면 형경[형가]가 진나라에 들어가 몸이 죽어 보탬이 없어 한갓 세상에 조롱거리가 되니 포학한 진나라는 과연 누가 손상시킬 것인가?
蘇子瞻之作《留侯論》謂幸得圯上老人, 有以教之, 誠哉是言也!
소자첨지작유후론위행득이상노인 유이교지 성재시언야
소자蘇軾가 유후론을 지어 다행히 다리위 노인이 가르침이 있으니 말이 진실이로다!
*留侯論:중국 북송 때의 문인인 소동파가 장량에 대해 쓴 글로, 유후는 한나라의 건국공신 장량이 유방으로부터 받은 벼슬을 이르는 말이다. <유후론>에는 장량이 무례한 부탁에도 화내지 않고 인내심을 보여주는 성품에 감탄한 한 노인이 장량에게 <태공병법(太公兵法)>이라는 병법서를 주어 장량이 전쟁에 이겼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어떠한 일에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인내하고 절제하면 결국 상대를 이긴다는 의미로 인용된다.
한편, 중국 추이톈카이 외교부 부부장이 천안함 사태 이후인 2010년 6월 초 중국을 방문한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에게 <유후론>의 일부 구절이 담긴 액자를 선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추이 부부장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진 이 문구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시사상식사전, 박문각)
彼始皇之東巡遇椎, 微行厄盜, 亦應力懲前轍, 自戒佚游, 乃惑於求仙之一念, 再至碣石, 遣盧生之航海, 得圖讖而改轅。
피시황지동순우추 미행액도 역응력징전철 자계질유 내혹어구선지일념 재지갈석 견노생지항해 득도참이개원
佚游 [yìyóu] 방탕하여 마음대로 놀다
gǎi yuán 改轅:指改变行车方向
저 진시황이 동쪽 순행에서 몽둥이를 당해 미행하다가 도둑의 곤액을 당하니 힘을 써 앞의 전철을 징계하여 스스로 방탕하게 놂을 경계해야는데 신선을 구하자는 일념에 의혹당해 다시 갈석에 이르러서 노생을 항해하게 하여 도참을 얻고 수레방향을 돌렸다.
참고 자료
www.imagediet.co.kr 튼살 흉터 모공 치료 이미지한의원 02-336-7100
전한통속연의, 중국 채동번, 중국 세계서국인행,19-2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