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있는 의동생에게 보내는 편지 (친동생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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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하는 OO 보거라
창문을 여니 빗소리 더욱 정겨웁게 들리고 한잔의 커피향이 더욱 진한 아침이다.
풀잎은 풀잎대로 ......
바람은 바람대로...
여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충실히 하는 가운데 너의 편지를 받고 많은 생각을 했단다.
동생의 편지를 받고 따뜻함과 행복함을 동시에 느꼈다.....
그리고 잘 있다니... 고맙구나
오랜세월... 지정된 공간에서 생활해와서 마음 한켠에는 무거움이 자리할텐데도 구김살없는 글에 내 마음이 밝아지니 동생의 미래가 싱싱함으로 다가서리라 믿는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많은 어려운 고비를 맞이하곤 하지...
힘든 오르막길을 가기도 사람들하고,때로는 내리막길을 가기도 하고 거친 비포장 길을 가기도 하고, 굴곡진 길을 가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길을 가던지 마지막 종착점에서 만나기 마련............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잘 견디면 결국에는 탄탄대로가 기다리고 있음을 동생도 잘 알고있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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