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보편화 가능성의 진의/ 정언명법에 대한 포이만의 이해방식은 옳은가?

소개글

칸트의 정언명법에 관한 포이만의 이해와 그에 대한 비판적 견해입니다. 순수창작입니다.

목차

1. 문제제기
(1) 사소한 행위를 명령하는 것
(2) 속이는 것을 지지하는 것
(3) 허용 가능한 행위를 금지하는 것
(4) 대량학살을 명령하는 것

2. 나가면서

본문내용

[문제제기]
칸트는 칸트의 정언명법이 완전한 도덕법칙을 산출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포이만은 정언명법은 비도덕적인 것을 생각하는 어떤 행위들을 정당화할 수 있이며, 도덕적 원리로 나아가는데 정언명법이 완벽한 도구가 아님을 주장하였다(pp.254~260). 그의 논리에 따르자면 오른쪽 신발 끈을 먼저 매야한다는 것이나, 보고서를 사는 행위, 대량 학살을 정당화하는 우스꽝스러운 명령이 정언명령의 형태라는 것이다. 이러한 포이만의 논리에 의거하면 칸트의 정언명법은 도덕적 원리와 동일한 위상을 획득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포이만의 이러한 주장에는, 칸트의 보편화 가능성에 관한 진의를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거나 오해하고 있다. 본 논평에서는 포이만이 ‘자연 법칙의 원리에 반대되는 예들’로 언급된 것을 다시금 심탐하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