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스토리] 와인 속 숫자의 이야기, 와인 라벨에 담긴 이야기, Celebrity가 사랑한 와인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5.05.19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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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와인 속 숫자의 이야기
1) 133 에스페란자
2) ‘골프와인’ 1975 vs 1865
(2) 와인 라벨에 담긴 이야기
1)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샤또 무똥 로칠드
2) 돈나푸가타 앙겔리
(3) Celebrity가 사랑한 와인 이야기
1) 파이퍼 하이직
2) 페리에주에 벨레포크
3) 샤또 딸보
4) 샤또 페트뤼스
본문내용
(1) 와인 속 숫자의 이야기
①에스페란자 리미티드 에디션 까베스네 소비뇽2008
2010년 8월 5일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의 산호세 광산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하여 지하 700m 아래의 갱도에 매몰되어 있다가 69일만에 구조된 칠레 광부 33인의 생환을 기념하여 출시된 와인이라고 한다. '에스페란자'는 스페인어로 '희망'을 뜻한다고 하니 절망의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살아난 광부들을 상징하는 듯 하다.
생산지는 마이포밸리지역이고 알콜도수는 14.0%, 빈티지는 2008년이다
그란 리쎄르바 표시가 되어있다.
②‘골프와인’ 1975 vs 1865
-'1865' 이 숫자는 무얼 의미할까?1865는 이 와인을 생산한 칠레 산페드로(San Pedro) 와이너리의 '설립연도(1865년)' 라고 한다. 하지만, 1865는 '1865년산으로 착각할 수 있는 와인, 골프 18홀을 65타에 칠 수 있게 해주는 와인, 18세부터 65세까지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 또 다른 수식어가 붙은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골프의 드림 스코어 1865'
국내에서 칠레 와인들의 경쟁이 치열해 차별화를 꾀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1865를 골프의 '드림 스코어' 와 연결시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한다.
즉, 1865를 '18홀을 65타에 친다' 는 뜻으로 해석으로 65타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그야말로 꿈의 점수다. 그렇게 스토리가 입혀진 1865는 비즈니스 골프가 자주 이루어지는 고급 클럽하우스의 소믈리에와 종업원들을 집중 공략했으며, 고객들에게 '18홀을 65타에 치세요' 라는 행운의 뜻으로 1865를 권하게 했던 것이다.
'유소연' 프로골퍼는 자신이 받은 최고의 선물로 2009년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65타를 치며 우승했을 때 S-OIL 사장에게서 받은 1865와인을 꼽는다고 한다.
'18세에서 65세까지', '1865를 훔쳐간 도둑이야기' 는 유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