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미술관 프로젝트 사루비아 다방 이관훈 큐레이터 인터뷰
- 최초 등록일
- 2015.03.17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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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안공간 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 이관훈 큐레이터를 인터뷰하고 정리한 것입니다. 미술관 조사, 대안공간 조사, 큐레이터 조사 등의 과제에서 참고자료 및 삽입자료로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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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Q1. 대안공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루비아 설립배경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이관훈 큐레이터: 97년도에 아이엠에프가 일어났다. 대안공간은 99년도에 등장했다는데, 대안공간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루프, 풀, 사루비아가 서로가 만난적은 한번도 없다. 운영위원이라던가 큐레이터라던가 세 공간이 만나 대안공간을 출연하자는 논의는 없었다. 어떻게 출연하다보니까 동시다발적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홍대앞의 루프, 인사동의 풀하고 사루비아. 이렇게 등장하게 되었다. 내가 동아갤러리 시절 때 윤동구란 선생님이 97년에 (나는 96년 일월 초부터 알았기 때문에 실크로드미술기행 다녀오고 서로를 좀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나에게 대안공간이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냥 단순히 우리나라 미술계 시스템에서 작가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없지 않느냐, 그래서 뭔가를 하려고하고, 돈을 모으려고 하고, 운영위원도 모으려고 한다는 계획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2년 뒤, 99년 1월에 그 대안공간을 할 생각이 있냐는 제안이 왔다. 그래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 99년도 4월달에 인사동 사루비아 다방을 전세로 계약을 하게 되었고 10월달에 ‘함진’ 을 계기로하여 첫 전시를 열게되었다. 초기 체제는 운영위원들이 중심이 되는 체제였다.
Q2. 운영위원회라는 것은 설립자 4분을 말하는 것인가요?
이관훈 큐레이터: 운영위원회는 설립 당시 4명이었다가 후에 7명으로 보충되었다. 지금은 다시 6명이다.
Q3. 그럼 만들 당시 자금은 운영위원회에서 모두 사비로 준비를 한 것인가요?
이관훈 큐레이터: 그 분들이 먼저 얼마씩의 출연 약정금을 내는 것이 있었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의 스폰, 즉 후원의 밤도 시작되고 기금마련전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자립할 수 있도록 시작했다. 그때 마침 한국 문화 예술 위원회에서 2000년대에 한국문화예술 위원회와 문간부에서 신청을 하여 기획서를 내고 심사를 거쳐 각각 지원금을 받게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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