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 포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02.23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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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 12월쯤이었다. 출판사에 다니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하는 책이 있는데 책을 사고 인증사진을 보내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책을 사는 행위에 거부감이 없는 나로서는 힘들지 않은 부탁이었다. 그렇게 사게 된 책이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다. 출판사의 적극적인 강매 정책(?) 때문이었는지 책 자체가 가진 매력이 커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미 비포 유는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올랐고 몇 개월간 1위 자리를 내려놓지 않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014년 비와 태양이 오락가락하는 7월 말 전체 7위, 소설부문 3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러나 베스트셀러라는 것이 대개 일반 대중 누구나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는 특징 때문에 작가의 인지도나 높거나, 내용의 깊이보다 가독성 위주로 구성된다. 일 년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는 성인이 전체의 50%가 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베스트셀러는 그야말로 대중의 기호를 말초적으로 자극해야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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