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종교생활
- 최초 등록일
- 2015.02.22
- 최종 저작일
- 2006.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불교
2. 도교
3. 기타 신앙
(1) 풍수지리설
(2) 산신신앙
(3) 성황신앙
본문내용
1. 불교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래 왕실과 국가의 운명과 밀접한 관련을 가져 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불교라는 새로운 종교가 들어오기 이전의 삼국시대의 사람들은 자연계를 지배한다고 믿어지는 제신들을 섬기는 원시종교신앙을 갖고 있었으며, 또한 부족이나 왕족의 시조를 제사하는 종족주의적인 신앙을 갖고 있었다. 기원후 3~4세기경에 불교가 들어 올 무렵에 즈음하여 삼국은 모두 부족연맹적인 정치체제를 벗어나서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고대국가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불교는 다분히 이러한 정치적 변화에 따라 종래의 종족주의적인 전통을 초월하여 하나의 보편주의적인 세계관과 윤리관을 제공함으로써 왕권을 강화시키는 새로운 이데올로기로서 받아들여진 것이다. 따라서 불교는 처음부터 왕권과 밀착되어 상부상조적인 관계에서 성장해 오게 된 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고려왕조에 와서도 계속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더 강화되게 되었다.
참고 자료
한국철학사상사, 한국철학사연구회 저, 한울, 1997
한국사상사, 지두환 저, 역사문화, 1999
한국철학사상사, 김문용 외 1명 역, 예문서원, 1993